지금 말하기

지금 말하기


죄송합니다. 찾을 수 없어요.

죄송합니다. 찾을 수 없어요.

엠플러스(M+): 현대 비주얼 컬처의 매혹적인 세계

서구룡 문화 지구에 위치한 엠플러스는 아시아 최초 현대 비주얼 컬처 글로벌 뮤지엄이다.

Photo by Kevin Mak
Courtesy of Herzog de Meuron

서구룡 문화 지구에 위치한 엠플러스는 2021년 11월 문을 연 아시아 최초 현대 비주얼 컬처 박물관이다. 홍콩, 중국 본토, 아시아와 그 밖의 지역에서 온 엠플러스 컬렉션(The M+ Collections)은 비주얼 아트, 디자인과 건축, 동영상의 세 분류로 홍콩 비주얼 컬처의 주제 영역을 아우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 회사인 헤르조그 &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의 글로벌 팀이 TFP 패럴스(TFP Farrells), 아룹(Arup)과 공동 설계한 엠플러스 건물은 총 연면적 65,000㎡(약 1만 9,670평)에 17,000㎡(약 5,143평)의 전시 공간에 33개의 갤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갤러리는 2층의 넓은 연단 층에 배치되어 방문객에게 전시회의 유동적이고 상호 연결된 경험을 제공한다. 엠플러스 타워는 변화하는 빛과 날씨 조건을 반사하는 세라믹 타일로 덮인 콘크리트 구조물과 함께 홍콩의 도시 풍경과 시각적인 대화를 정의한다. 건물 전면의 '엠플러스 파사드'는 또한 엠플러스 컬렉션과 위탁 작업을 위한 LED 시스템을 갖춰 도시의 활기찬 야경 조성에 특별한 몫을 담당한다.

엠플러스: 홍콩 비주얼 컬처를 집중 조명 

뛰어난 건축물 외에도, 엠플러스는 디스플레이 모드와 큐레이션 된 컬렉션에도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기존 박물관들이 전시, 수집, 분석에 주력하는 반면 엠플러스는 창의적인 상호작용과 사회적 연계를 위한 예술가의 광장 역할을 하며 대중이 참여와 새로운 관점을 가진 현대 예술을 정의하는 사회적 연결의 공간을 제공한다. 엠플러스의 큐레이션 콘텐츠는 전통적인 시각 예술에서 비주얼 아트로 확장되어 대중문화, 인터넷 문화, 기술 지향적인 표현 방식을 모두 포함한다. 홍콩의 비주얼 컬처는 엠플러스 컬렉션의 핵심이다. 전시된 예술작품과 함께 건축 스케치와 모형, 그래픽 디자인, 공산품, 앨범 표지, 포스터, 비디오 게임 등이 배치되어 홍콩만의 특색을 부각시킨다.

현대 예술 발전의 기록

아시아 최초의 현대 비주얼 컬처 글로벌 뮤지엄인 엠플러스는 다양한 예술 작품의 본거지이다. 2021년까지 엠플러스 컬렉션과 중국 현대 미술을 구체적으로 조명한 엠플러스 시그 컬렉션(M+ Sigg Collection)은 총 8,000점 이상의 작품을 갖추었으며 그 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엠플러스 컬렉션은 엠플러스의 홀과 전시 공간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엠플러스는 2012년부터 전 세계의 예술가, 디자이너, 건축가들로부터 컬렉션을 위한 예술 작품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이후 디자인, 건축, 동영상, 비주얼 아트, 홍콩 비주얼 컬처 등 20세기와 21세기의 국경을 넘나드는 6,522점(2021년 기준)의 시각 문화 작품을 수집했다.

동영상

엠플러스는 동영상 분야에서 방대한 컬렉션을 갖춰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촉진한다. 1층에 위치한 미디어 자료관은 엠플러스 컬렉션에서 방문객과 동영상의 접점 역할을 한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그랜드 스테어(The Grand Stair)는 연설, 상영 및 기타 활동을 위한 공공 공간이다. 2층 캐비닛(The Cabinet)은 인터랙티브 활동을 위한 장소다.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예술 보관 시설로 엠플러스 컬렉션 200개 이상의 물품이 역동적으로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컬렉션 품목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표한다. 

관람객을 위한 인터랙티브 체험 

실물 전시뿐 아니라 엠플러스는 방대한 컬렉션의 동영상 작품과 특별하게 설계된 공간들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상호작용 체험을 제공한다. G층에 위치한 미디어 자료관은 엠플러스 컬렉션에서 방문객과 동영상의 접점 역할을 한다. G층과 2층을 연결하는 그랜드 스테어(The Grand Stair)는 연설, 상영 및 기타 활동을 위한 공공 공간이다. 2층 캐비닛(The Cabinet)은 인터랙티브 활동을 위한 장소다.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예술 보관 시설로 엠플러스 컬렉션 200개 이상의 물품이 역동적으로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컬렉션 품목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엠플러스 시네마: 새로운 상영관

새로운 지역 영화 상영관인 엠플러스 시네마가 2022년 6월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엠플러스 동영상 센터의 이 특별 시설에서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실험 영화, 기록 예술, 고전, 잊혀진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엠플러스에서 진행 중인 전시회의 주제에 맞는 특별한 영화도 볼 수 있다. 

관객들은 전 세계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예술 배경의 창작자들과 연결된다. 엠플러스 시네마는 180석, 60석, 40석의 3개 상영관으로 구성됐고 모두 디지털은 물론 사진 필름 상영 장비와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영화는 창작 당시의 형태로 상영되므로 관객은 영화의 본래 형식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엠플러스 시네마와 엠플러스 내에는 관객들에게 전방위적으로 현대 비주얼 컬처와 몰입형 상영 경험이 가능한 그랜드 스테어, 엠플러스 파사드 및 미디어테크처럼 동영상을 보여주는 또 다른 전용 공간도 있다.

엠플러스 파사드: 대규모 동영상 플랫폼

홍콩섬에서 서구룡 문화지구를 바라보면 항구 건너편 엠플러스 파사드가 한눈에 들어온다. 밤이 되면 파사드 화면에 상영되는 영상 작품으로 도시는 활기를 띤다. 수천 개의 LED 전구로 덮인 세계에서 가장 큰 해변가의 미디어 월 중 하나인 엠플러스 파사드는 혁신적인 큐레이터 공간이자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변모하는 중이다. 관객들은 이 파사드를 통해 엠플러스 컬렉션과 디지털 컬렉션을 다채로운 관점, 거리, 조명 조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엠플러스 플레이스케이프: 예술 작품과의 밀착 

빅토리아 하버가 한눈에 펼쳐지는 전시 공간과 루프 가든 외에도, 노스 루프 가든(North Roof Garden)에 위치한 엠플러스 플레이스케이프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 

엠플러스 플레이스케이프는 2022년 4월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이곳에서는 유명 조각가이자 디자이너 노구치 이사무(Isamu Noguchi)가 만든 캘리포니아 시나리오(California Scenario)(1980–1982, 코스타 메사, 캘리포니아, 미국)를 차용한 벤치와 놀이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노구치는 관객들이 자유롭게 조각들과 상호작용하도록 장려하는데 여기에는 그의 상징적인 '옥테트라(Octetra)', 임시 놀이터인 고도모노쿠니(Kodomo no kuni)(1965–1966, 요코하마, 일본)에서 활용한 플레이 피라미드(Play Pyramid), 피에몬테 공원의 플레이스케이프(Piedmont Park’s Playscapes)(1975–1976, 애틀랜타, 조지아, 미국)에서 비롯된 플레이 마운드(Play Mound)가 포함된다. 이 놀이 구조들은 감각을 자극하고, 경험적인 실험에 영감을 주고, 신체와 상상력을 연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엠플러스 플레이스케이프에 배치된 모든 작품은 반영구적인 설치물이다. 작품을 만지고, 심지어 올라타 놀 수도 있지만 안전에 유의할 것! 

엠플러스에서 즐기는 쇼핑과 다이닝 

엠플러스 방문객은 두 개의 박물관 상점, 식당, 홍콩의 역사적인 스카이라인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 가든(Roof Garden)과 같은 편의 시설을 갖춘 이 건물에서 독특하고 역동적인 쇼핑과 다이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디 아더 숍(The Other Shop)과 엠플러스 숍(M+ Shop) 두 곳 모두 삶과 비주얼 컬처 사이의 탐험에 초대하는 섬세하게 만든 창의적인 상품의 광범위한 컬렉션을 갖췄다. 디 아더 숍의 매장 안 전시 벽면은 선명한 색으로 엠플러스의 출판물과 창의적인 제품을 전시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예술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박물관 탐험에 지칠 때쯤이라면? 해변 산책로의 근사한 전망을 자랑하는 편안한 분위기와 함께 음료와 스낵을 즐길 수 있는 큐레이터 크리에이티브 카페 앳 엠플러스(CURATOR Creative Café at M+)에서 휴식을 취해 보자. 엠플러스에는 그 외에도 다양한 레스토랑이 입점했다. 회원과 후원자 전용인 엠플러스 라운지(M+ Lounge); 2022년 문을 연 창의적 요리를 제공하는 파인 다이닝 한식당 모수 홍콩(Mosu Hong Kong); 종일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애드플러스(ADD+) 등. 박물관에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다이닝 스폿을 만나볼 것. 

중국을 비롯해 다른 아시아 지역, 그리고 세계를 연결하는 사명을 가진 엠플러스는 현대 예술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홍콩의 열정을 정의한다. 방문 후에도 여전히 문화 탐험을 갈망한다면? 서구룡 문화지구에 대한 우리의 지역 가이드를 보고 다른 문화 명소를 방문하고 빅토리아 하버의 아름다운 일몰도 감상해 보자.

유용한 정보

주소:   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 38 Museum Drive, Kowloon, Hong Kong
홈페이지:   www.mplus.org.hk
티켓 구입:  www.mplus.org.hk/en/get-tickets

 


추천 컨텐츠 보기

{{post.type}}

{{post.title}}

{{post.date}}

We use cookies to ensure that we give you the best experience on our website, to understand your interests and provide personalized content to you as further set out in our Cookie Policy here. If you accept the use of cookies on our website, please indicate your acceptance by clicking the "I accept" button. You may manage your cookies settings at any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