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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쿤 : 문화 유산과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곳

LUXE City Gu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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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그랜드 슬램 다이닝, 쇼핑, 메가와트 엔터테인먼트로 유명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홍콩은 문화적 영혼을 재발견했다. 문화유산 복합시설인 PMQ(Police Married Quarters) 를 개발했고, 웨스트 카우룽 문화 지구의 일부로 도시 전역에 걸친 수많은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들 중 하나인 시취 센터(Xiqu Centre) 는 광둥어 오페라의 현대적, 건축적 본거지이다.

 

문화 예술 장소인 타이쿤(Tai Kwun) 은 2018년 개관 당시 두각을 나타내었다. 센트럴 소호 지구 한복판에 있는 넓은 땅을 차지한 것은 홍콩의 법률, 사법, 형벌 제도의 살아있는 기록이다. 오늘날 이곳에는 구 중앙 경찰서, 중앙 치안판사 사무소, 빅토리아 교도소 등 16개의 활성 문화유산 건물과 현대적인 Herzog & de Meuron이 디자인한 JC 컨템퍼러리 및 JC 큐브가 나란히 들어서 있다. 이곳은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문화유산 보존 부문 2019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타이쿤 투어

타이쿤을 방문한 사람들은 어렵게 복원한 건축 유산과 넓은 광장을 통해 홍콩의 19세기 후반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이곳은 개인적으로 방문하거나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둘러볼 수 있다. 타이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수천 명의 사람을 투옥했던 작고 비좁은 감방이다. 다양한 전시물도 있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러나 타이쿤은 단순히 과거로의 회귀하는 것 이상의 것을 제공한다. 과거 유산과 함께 방문객들은 시각 예술, 음악 및 연극 공연, 영화 상영, 교육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무료 점심 콘서트, 저녁 오프닝, 화려한 F&B 아울렛 라인업을 즐길 수 있다. - 도시 어디에도 이와 같은 곳은 없다. 하지만 왜 또 우리까지 첨언을 해야 할까? 이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 미술 큐레이터, 예술가, 현지 및 전 세계 방문객들로부터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여러분들도 타이쿤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 시작!


에녹 쳉(Enoch Cheng)

비주얼 아티스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이자 공연자, 감독인 에녹은 전염성 도시(the Contagious Cities)의 대화형 오디오 워크를 위해 임명되었다. 2019년 타이쿤은 도시와 전염병 역사를 다룬 전염성 도시(the Contagious Cities) : 멀리, 아주 가까이 (Far Away, Too Close)' 전시회를 주최했다.

타이쿤은 1800년대부터 홍콩에 존재했죠; 그래서 매우 많은 변화를 목격했고, 말할 수 있었고, 다시 팔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타이쿤:  유산과 예술이 비행하는 곳

사진 저작권 : 타이쿤(Tai Kwun)

"사람들은 타이쿤의 역사뿐만 아니라 그 참신함에 끌렸고 제 작품은 사람들을 초대하여 우주에 빠져들게 했죠. - 작품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구역 내 다른 장소들을 돌아다닐 수 있도록 했어요. 타이쿤의 특수성 안에서 작업해야 했습니다. 전시장에는 돌담으로, 감옥으로, 세탁소 층계에 다층적인 역사가 새겨져 있었고 그래서 이 모든 독특한 특성들을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핵심 요소들로 사용했습니다.

 

제가 아시아 아트 아카이브에서 프로그램 매니저로 일하던 수 년 전 타이쿤에 대해 처음 들었어요. 타이쿤의 잠재력에 대해 매우 흥분했었죠. 타이쿤은 1800년대부터 홍콩에 존재했죠; 그래서 매우 많은 변화를 목격했고, 말할 수 있었고, 다시 팔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매혹적이며, 홍콩과 해외의 사람들이 이 도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어요."


잉쿽(Ying Kwok)

큐레이터

독립 큐레이터인 잉쿽은 창의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협력적 접근 방식, 그리고 맨체스터 UK, 그단스크, 뉴욕과 같은 다양한 도시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 그녀는 2017년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 홍콩관 큐레이터를 맡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 잉은 타이쿤과 Wellcome Trust UK로부터 전염성 도시 (the Contagious Cities) : 멀리, 아주 가까이 (Far Away, Too Close) 전시를 큐레이팅하기 위해 초대받았다.

JC 컨템포러리란 현대 예술을 볼 수 있는 정말 아름다운 박물관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이쿤:  유산과 예술이 비행하는 곳

사진 저작권 : 타이쿤(Tai Kwun)

"비주얼 아트에서는 전시회를 가장 잘 홍보하여 더 많은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시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겠지만, 더 넓은 공동체를 문밖으로 이끌어내기는 어렵죠. 그러나 타이쿤은 정반대입니다 ;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그 때 전시회도 함께 구경하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전에 이미 타이쿤에 대해 들은 것 같더군요. JC 컨템포러리도 전통 건축물 못지않게 현대 미술을 볼 수 있는 정말 아름다운 박물관이라고 생각해요. 홍콩에 있어서는 분명 대단한 것이죠."


에리카 볼렌(Erika Bollen)

홍콩 거주 벨기에인

콜로니얼 건물과 현대식 건물의 대조 때문에 뭘 기대해야 할지 몰랐고 놀라기도 했어요.

타이쿤:  유산과 예술이 비행하는 곳

(에리카, 오른쪽)

"이번이네 번째 타이쿤 방문인데, 개조되는 과정을 보았고 지금은 항상 방문객들을 이곳으로 데려와요. 처음에 무엇을 봐야할지 몰랐고 식민지 건물과 현대 건물의 대조 때문에 놀랐다. 이 대조가 매우 독특하고 너무 좋아요! 어느 건물에 있냐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앞쪽은 매우 편안하고, 감옥은 슬프고, 현대적인 공간은 예술적이죠. - 매우 다른 부분이 서로 더해진 이 퓨전이 마음에 들어요. 특히 감옥이 흥미로워요; 그것은 역사, 고난의 역사이지만 진정한 역사이며, 사람들이 홍콩의 이면을 볼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인 것 같아요. 볼거리가 너무 많은 만큼 시간을 내보는 것이 좋아요. 시간을 충분하다면 탐험하기 쉽죠."

"나는 이미 타이쿤에 여러 번 와봤고, 지금은 여행 중인 친구들과 함께 왔어요. 비록 저는 해외에 살고 있지만, 매년 홍콩에 와서 이곳의 변신을 보아왔죠. 이곳은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유익하고, 깨끗해요. 헐리우드 로드에서 들어올 때는 꽤 놀라운데, 활짝 열린 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감옥처럼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에요!" 조세핀 로우(Josephine Lau)와 친구들, 해외거주 홍콩인

"홍콩에서 옛것을 대하는 방식이 참 마음에 들어요. '홍콩에서 해야할 50가지'라는 기사를 읽고 타이쿤에 왔어요. 홍콩은 현대적인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역사를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전 건축물을 좋아하는데, 특히 콜로니얼 풍 건물이 참 예쁘네요. 고전적이면서도 한가운데에 탁 트인 광장이 있어서 활기차 보이고 좋아요." 파라 엘리자베스 드 수자(Farrah Elizabeth de Souza), 홍콩거주 남아프리카공화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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